[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강원 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
20일 시에 따르면 지역내 60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2년간 감량율과 감량 기여지수 등을 적용해 200세대 미만과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구분해 200세대 미만 최우수에 시영3차아파트, 200세대 이상 최우수에 동해2·3차한양아파트 등 총 10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10개소의 공동주택은 2017년 대비 55t 가량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였으며 감량률은 최고 24.1%를 보였다.
시는 감량 우수 공동주택에 상장 수여와 함께 인센티브로 최우수 2개소에 100만원씩, 우수 4개소에 50만원씩, 장려 4개소에 25만원씩 총 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작년 대비 공동주택의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총 96.5t 감소해 대부분의 공동주택에서 감량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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