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최관호 기자 = 경남도는 20일 진주 문산초등학교 앞에서 경남도교육청,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앞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공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운전자 인식개선 및 차량 공회전 금지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공회전 금지 퍼포먼스와 미세먼지 대응 우산 퍼포먼스, 공회전 금지 자석 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이 20일 진주 문산초 앞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공동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2018.12.20. |
하승철 경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은 “도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의 해결을 위해 행정, 교육기관, 시민단체가 함께 나서야 한다”며 “어린이 통학차량, 학교 인근 대형차량 등 주변 차량의 공회전을 줄여, 어린이 미세먼지 피해예방을 위해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도와 도교육청은 지난 11월 26일부터 도내 14개 초등학교,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미세먼지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 공동행동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특히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학교 앞 캠페인과 운전자 인식 개선을 위한 ‘학교 앞 공회전 금지 홍보 자석’ 배포와 공회전 금지 퍼포먼스, 미세먼지 마스크 배부 등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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