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롯데홈쇼핑은 지난 8월에 선보인 ‘국내여행 전문관’을 지역경제 활성화 및 6차 산업 상품에 특화된 모바일 전용 전문관으로 확대 오픈한다.
최근 1년 간 롯데홈쇼핑의 국내여행 상품 구매율이 전년대비 44% 증가했으며, 이 중 모바일을 통한 주문은 68% 증가했다.
특히, 20대 미만, 20대, 40대 비중이 평균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연령대, 20대 미만의 자녀를 둔 가족 단위의 국내여행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지역별로 특색 있는 관광, 체험 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기존에 운영 중인 ‘국내여행 전문관’을 홈쇼핑 업계 최초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한 모바일 전용 전문관으로 개편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한 여행상품들을 선보여 이색적인 국내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주민, 기업과의 상생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국내여행 전문관 확대 오픈[사진=롯데홈쇼핑] |
이번에 개편한 ‘국내여행 전문관’은 항공을 비롯한 숙박, 렌터카 등 실시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엘포인트(LPOINT), 롯데홈쇼핑 적립금 등 적립금을 이용한 결제(일부 실시간 항공 제외)도 가능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판매 상품도 지역 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통한 6차 산업 상품들로 확대 편성한다. ‘제주 전문관’을 별도로 오픈해 ‘커피와인 만들기 체험’, ‘천연꽃 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 기존에 접할 수 없었던 이색적인 제주도 특화상품 200여 개를 판매한다. 추후 강화도, 인천을 비롯한 부산 등 다양한 지역으로 특화 상품 개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온라인사업부문장은 “여행 프로그램, 여가활동 증가 등으로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 여행객도 증가 추세”라며 ”이번에 개편한 국내 여행 전문관은 일반적인 국내 관광 상품 판매에서 벗어나 지역 지자체와 연계한 이색적인 6차 산업 상품들을 선보여 지역 주민, 기업들에게 유통 판로를 제공함과 동시에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국내여행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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