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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웹툰·레고·호빗…눈에 띄는 기내안전영상 베스트 5

기사입력 : 2018년12월14일 13:08

최종수정 : 2018년12월14일 13:08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최근엔 기내안전영상이 독특함으로 무장해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기내 안전 영상 5가지를 골라봤다. 

◆ 터키항공

터키항공은 레고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2명의 콘셉트 아티스트, 3명의 레이아웃 아티스트, 7명의 애니메이터 및 4명의 조명 기술자들로 구성된 16인의 탄탄한 제작팀의 손에서 탄생했다. 제작 완료까지 950일 이상이 소요됐으며, 레고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전문가들이 293만8840개의 레고 블록을 사용했다고 한다. 

◆ 에어서울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네이버 웹툰과 제휴를 맺어 기내안전영상을 제작한 에어서울은 여행객들에게 친근한 캐릭터로 골랐다고 전했다. 여행객들은 네이버 웹툰 캐릭터가 나오는 기내안전영상을 보면서 즐거워하며 인증샷을 찍기도 한다. 

◆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관광을 위해서 영상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싱가포르항공의 기내안전영상은 아름다운 승무원이 우아하게 설명해주지만 싱가포르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게 해준다. 싱가포르의 매력적인 여행지의 모습을 담고 있어 싱가포르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들어준다. 

◆ 영국항공

 

영국항공은 마이클 케인(Michael Caine)과 올리비아 콜맨(Olivia Colman), 조안나 럼리(Joanna Lumley) 등 영국 유명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큰 화제가 됐다. 우리에게 익숙한 미스터 빈이나 고든 램지도 출현해 눈길을 끌었다. 

◆ 에어뉴질랜드

 

기내안전영상의 역대급이라고 불리는 에어뉴질랜드는 뉴질랜드가 반지의 제왕, 호빗 등의 촬영지인 점을 백분 활용했다. 인간계를 잇는 항공이라고 끝까지 유머를 잃지 않았던 에어뉴질랜드 기내안전영상은 시간이 4년이 지난 지금도 회자될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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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상품권 줄줄이 사용 중단 우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유통·외식업계가 잇달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고 나서고 있다. 회생절차가 시작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품권 변제 지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제2의 티메프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는 확대 해석이라며 상품권 변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 강서 본사 전경 [사진=홈플러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한 업체는 CGV, CJ푸드빌, 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앰배서더호텔 등 6곳으로 나타났다. 이 외 나머지 제휴처들은 현재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적으로 사용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곳은 호텔신라, 아웃백 등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현재 신라면세점은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고 신라호텔은 현재 내부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가 한나절 만에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측은 "아웃백은 상황을 지켜본 후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입장문을 냈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로 변제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지난해 상품권 연간 발행총액은 2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체 상품권의 96%에 해당하는 2420억~2430억 원은 홈플러스 점포(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에서 사용됐다. 이 가운데 상품권 70억~80억 원가량은 외부 가맹점에서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의 4%에 해당하는 규모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저희 상품권은 대부분 자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된다"면서 "지난해 기준 4%만 외부 가맹점에서 사용됐는데 그 규모도 100억원 안 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수취를 중단한 곳은 한 자릿수로 거의 영향이 없는 상황"이라며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 채권으로, 100% 변제가 되는 부분이며 지금까지 상품권 환불 요청 고객은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 홈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있는 가맹점 브랜드는 30여곳이다. 대표적으로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을 비롯해 ▲아웃백 ▲CGV ▲HDC아이파크몰 ▲디큐브거제백화점 ▲제일모직 대리점(백화점 제외) ▲스퀘어원 ▲모다아울렛(대전·경주) ▲생어거스틴 등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홈플러스는 전날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잠재적 자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신청 11시간 만에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에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나,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회생절차에 따라 전액 변제된다. nrd@newspim.com 2025-03-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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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의대 총장, 내년 의대증원 '0' 합의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열린 온라인 회의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당초 5058명에서 2000명 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의과대학 학생이 이동하는 모습. 2025.03.04 yym58@newspim.com 이는 의대 학장들이 최근 정부에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건의한 것에 대학 총장들도 뜻을 모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 8개 의료계 단체는 전날 정부와 정치권에 보낸 공문에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동결을 요구한 바 있다. 공문에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2024학년도 정원(3058명)으로 재설정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총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 ▲의학교육 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한 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책 구체화 등 세 가지 요구 사항이 담겼다. dosong@newspim.com 2025-03-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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