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QBE 숏아웃 대회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재미교포 케빈 나가 공동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함께 출전한 케빈 나(35)는 1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7382야드)에서 끝난 PGA 이벤트 대회 QBE 숏아웃 최종 3라운드서 버디 10개를 엮어, 10언더파 62타를 쳤다.
케빈 나가 PGA 이벤트 대회서 공동3위를 차지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최종합계 28언더파 188타를 쳐낸 케빈 나는 호프먼-게리 우들랜드(이상 미국) 조 등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패튼 키자이어와 브라이언 하먼(이상 미국) 조는 버디9개와 더불어 17번홀(파5)서 이글을 기록, 30언더파 186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명이 합을 이뤄 경기한 이 대회 3라운드는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점수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 상금은 84만5000달러(약 9억5000만원)다.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조는 29언더파로 1타차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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