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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흑산도서 남송시대 중국도자기 등 550여 점 유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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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2019년 내 제주 신창리 해역 정밀 발굴조사 진행"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제주도와 전남 흑산도 바다에서 550점이 넘는 중국 남송 시대 유물이 발굴됐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인근 해역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해역에서 진행한 수중문화재 조사에서 남송(南宋)대 중국도자기 등 550여 점의 유물을 발굴했다고 5일 밝혔다.

신안군 흑산면 인근 해역은 제보자 신고로 긴급히 조사됐다. 조사 결과 중국의 고급 도자기 산지로 알려진 '저장 성(浙江省) 룽취안 요(龍泉窯)'에서 만들어진 양질의 청자 접시 등 50여 점의 중국도자기를 확인했다.

신안 흑산도 해역 출수 중국도자기 [사진=문화재청]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해역은 1996~98년 3년간 세 차례에 걸쳐 제주대학교와 제주박물관에서 수중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그 일대에 유물이나 선체가 추가로 매장됐는지 확인하고자 시행한 것으로 '금옥만당(金玉滿堂)' '하빈유범(河濱遺範)'의 글자를 밑바닥에 새긴 청자발 조각(편)을 포함한 500여 점의 유물이 추가로 확인됐다.

두 해역에서 확인한 유물들은 모두 중국 도자기이며 중국 남송 시대에 제작됐을 것으로 문화재청은 추정하고 있다. 

중국 푸젠 성에서 제작된 도자기도 일부 포함됐지만 대부분 '저장 성 룽취안 요'에서 제작한 청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 도자기 유물들은 고려와 남송 그리고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해상 교역로에 흑산도와 제주도가 중요한 기착지였음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흑산도 바닷길은 중국 송나라 사신인 서긍(徐兢)이 쓴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에 송나라에서 고려로 오는 항로 중 하나로도 기록돼 있다. 조선 후기 실학자 한치윤이 쓴 '해동역사(海東繹史)'에는 탐라(제주도의 옛 지명)에서 바닷길로 가면 송나라와 일본을 쉽게 갈 수 있다는 기록이 전해온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2019년 내로 제주 신창리 해역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흑산도와 제주도 항로를 포함한 중세 해상교역로 복원 연구를 위한 수중발굴 조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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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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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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