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이마트24, '경영주 배려 정책' 빛났다...전환 점포율 15% 육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無정책 통했다...편의점 업계 순증 1위 지속 중
KT화재 피해 가맹점에 대한 본사 신속 지원 '호평'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편의점 이마트24가 가맹점 전환율이 지난해에 비해 약 10%p 증가하는 등 독특한 경영 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경쟁사에서 전환하는 점포율이 지난해 전체 출점수(1117점) 중 5.5%에서 올해 10월 말 기준 전체 출점수의 14.8%까지 급증했다.

또한 이마트24는 작년 12월 편의점 업계 순증(출점수–폐점수) 1위를 기록한 이후 올해 10월까지 11개월 연속 업계 순증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 등 부담이 커진 가맹점주들이 비용 부담으로 이마트24로 발길을 돌리는 것이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마트24의 3무 정책(24시간 미운영, 월회비, 영업위약금 0원)에 호응하는 경영주가 늘어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마트24가 가맹점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

◆ 이마트24, 3無정책 이어 페이백, 학자금 지원 등 상생 호응

이마트24는 2014년 7월 출범 당시부터 본사가 아닌 경영주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에서 당연시됐던 24시간 운영을 경영주 선택에 맡기고 경영주 이익을 위해 변동 로열티가 아닌 고정 월회비를 도입했다. 또한 경영주가 계약 해지 시 발생하는 위약금(영업위약금, 시설위약금)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영업 위약금을 없앴다.

또한 지난해 10월 도입한 영업 인센티브(페이백), 학자금 지원 등 상생제도도 가맹점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경영주 자녀 학자금 제도는 이마트24를 만 5년 운영한 경영주에게는 유치원 학자금(분기당 최대 30만 원)을, 만 10년 운영한 경영주에게는 중고등학교 학자금(수업료/육성회비/입학금 등)을, 만 15년 이상 운영한 경영주에게는 전문대 및 대학교 학비(1년 최대 1000만원)를 지원한다.

또 영업 인센티브는 가맹점에서 발주하는 상품 금액의 1%를 월별로 가맹점에 다시 되돌려주는 제도다. 가맹점 매출 증가에 따라 상품 발주량이 늘어나면 가맹점이 수령하는 영업 인센티브 또한 증가하는 구조다.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가맹점당 인센티브 평균 수령 금액은 11만4000원이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평균 수령액은 10만6000원 정도다.

◆ KT화재 피해 가맹점에 대한 본사 지원 '호평'

또한 최근 KT아현지사 화재로 통신 장애 피해를 겪은 가맹점들에게 본사 비용으로 지원, 손실을 최소화한 사례도 관련 업계에서 호평을 받았다.

지난 24일 화재로 서울 용산구, 서대문구, 마포구, 고양시 등 이마트24 75개점은 신용카드 결제가 되지 않아 불편함을 겪었다. 이에 이마트24는 KT 화재 발생 당일 타통신사의 인터넷 회선 75개를 구매했고 이날 밤 11시부터 가맹점을 방문해 단말기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단말기 교체에 드는 비용은 모두 본사가 부담했다.

이후 25일 오전까지 75개점 중 33개점의 통신 장애를 해결했고 나머지 점포는 점포 오픈 시간에 맞춰 순차적으로 방문해 26일 오전부터 75개점 모두 정상 운영할 수 있었다.

서울시 마포구에서 이마트24를 운영하는 경영주는 “카드 결제가 되지 않아 매출 손실은 있었지만, 본사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는 지난해 브랜드를 전면 개편하고 적극적인 신규출점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내부에서는 오는 2020년까지 손익분기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