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경찰서
[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교도소 출소 한달 반 만에 심야시간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양산경찰서 전경[제공=양산경찰서] 2018.8.7. |
양산경찰서는 A(21)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4시께 문을 잠그지 않은 양산시 한 카페에 침입해 계산대에 있던 현금 23만원을 훔쳤다.
A 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 11월9일부터 27일까지 양산시 일원 상가, 식당, PC방 등 총 11회 걸쳐 현금 56만원과 휴대폰 2대 등 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다수 전과가 있는 A 씨는 지난 10월 중순 교도소를 출소한 뒤 누범기간 중에도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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