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해군, 2018년 ‘탑건’으로 신형호위함 ‘광주함’ 선발

기사입력 : 2018년11월29일 11:31

최종수정 : 2018년11월29일 11:31

해군, 2018년 포술 최우수 전투함 선발대회 개최
광주함, 전력화 이후 처음 참가…평가 첫 해에 ‘탑건’ 선정
해군 “광주함, 국산 전투체계 우수함 입증…최고도 전비태세 유지할 것”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해군은 2018년도 포술 최우수 전투함을 상징하는 ‘탑건(Top Gun)’으로 신형호위함인 광주함(FFG)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군은 이날 “2018년 포술 최우수 전투함 선발대회에서 해군 3함대사령부 소속 호위함인 광주함(2500톤급)이 포술 최우수 전투함(탑건)의 영예를 차지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2018년 작전사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발된 해군 3함대 소속 호위함 광주함 장병들이 광주함 갑판상에서 광주함모를 던지면서 2018년 작전사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발된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해군]

해군에 따르면 포술 최우수 전투함은 부대별 전투함 간 1차 경쟁, 부대별 우수 함정 선발 2차 경쟁, 그리고 작전사령부 사격평가에서 이뤄지는 최종 경합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선발된다.

대상은 해군 구축함(DDG/DDH), 호위함(FFG/FF), 초계함(PCC)이며 함정별로 전투체계‧함포‧함종이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 평가 비중 가중치를 차별해 점수를 적용한다.

또 실제 명중탄수를 기준으로 하는 사격평가와 사격절차 준수여부, 제반 안전조치 및 함정 가동, 장비고장 여부 등을 종합한 점수를 반영한다고 해군은 설명했다.

해군 관계자는 “전투함정의 함포사격은 까다로운 해상 여건에서 고속으로 기동하며 공기 밀도 변화, 풍향‧풍속 등 당일의 기상조건을 계상해 탐색‧추적‧격파해야 하기 때문에 수병에서부터 함장에 이르기까지 승조원 모두의 유기적인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그런 면에서 올해 탑건으로 선정된 광주함은 연초부터 평가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와 평가 첫 해 포술 최우수 전투함이 됐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 하다”고 말했다.

해군에 따르면 광주함은 전력화 이후 올해 처음으로 전비경쟁 단위에 포함됐다. 1단계 포배열, 2단계 시험 및 조절사격, 3단계 자체 연습 사격, 4단계 경쟁사격 등 단계별로 체계적인 훈련과 함께 미비점을 보완해 왔다고 해군 관계자는 전했다.

해군 관계자는 “광주함은 사격 정밀도 향상을 위한 함포‧전투체계 집중 정비, 승조원 팀워크 향상을 위한 함 자체 ‘포술훈련 피드백 및 전술토의’를 수시로 실시해 왔다”며 “이를 통해 광주함은 사격장비 성능, 사수의 사격능력, 함정 기동능력, 승조원 간의 팀워크 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해군은 광주함이 이번에 탑건으로 선정된 데 대해 “국산 전투체계의 우수함을 입증한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윤상진 광주함장(해군 중령)은 “해군은 광주함을 통해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발필중의 포술능력을 발휘해서 우리의 바다를 굳건히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2018년 포술 최우수 전투함 선발대회를 주관한 윤홍배 해군작전사령부 연습훈련참모처장(해군 대령)은 “포술 최우수 잠수함에는 안중근함(214급, 1800톤)이, 포술 최우수 항공대대에는 627비행대대가 선정됐다”며 “해군의 모든 전투함은 최고도의 전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포술능력 향상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8년 포술 최우수 전투함 선발대회’ 시상식은 연말에 해군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술 최우수 전투함에는 대통령 부대 상장이 수여되며, 우수 전투함에는 국무총리 부대상장이, 우수 고속함 및 고속정편대에는 국방부장관 부대상장이 수여된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