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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플레이어' 이시언 "열심히 연기하면 예능 이미지 깨질 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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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연기를 통해 다른 색깔의 옷도 입어보고 싶어요. 지금도 충분히 행복하지만, 다른 색깔의 캐릭터도 만나고 싶어요. 조바심은 내지 않으려해요.”

배우 이시언이 최근 종영한 OCN ‘플레이어’에서 제대로 된 연기 변신을 꾀했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캐릭터 서사의 반전까지 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작품 속에서 천재 해커 임병민을 연기한 이시언을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뉴스핌이 만났다.

배우 이시언 [사진=비에스컴퍼니]

“아무래도 해커라서 컴퓨터를 잘 다뤄야 했어요. 그런데 촬영할 때는 컴퓨터나 화면 아무것도 없었어요. 허공에서 연기하는 게 처음이라서 조금은 어려웠죠. 쉽진 않았어요. 해커를 연기하면서 참고한 인물도 특별히 없는 것 같아요. 해커를 떠올리면 동그란 안경을 낀 오타쿠로 떠올리잖아요. 그래서 저는 나름 작품 촬영 하면서 패션에 신경을 썼다고 쓴건데, 오히려 더 오타쿠가 된 것 같네요. 하하.”

극중 임병민은 앞서 설명한대로 캐릭터의 서사에 대한 반전이 있었다. 초반에는 유쾌하고 코믹한 캐릭터였다면, 후반부에는 정반대였다. 그래서 임병민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전 온도차는 더욱 크게 다가왔다.

“초반에 연기적인 부분으로 병민이의 사연을 얘기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감독님은 후반부에 풀자고 하시더라고요. 시청자 분들이 초반의 병민이의 행동을 파악하실 수 있을까, 잘 전달이 될 수 있을까 걱정이 컸죠. 결과적으로 봤을 때 저는 만족해요. 초반과 후반에 온도차가 있었는데 저는 나름 잘 표현한 것 같은데, 시청자 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이시언은 이번 작품을 하며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모두 읽었다고 털어놨다. 그 이유에는 극중 캐릭터의 서사가 뚜렷하게 나오지 않았기 때문. 이시언은 “처음에는 이런 전개를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배우 이시언 [사진=비에스컴퍼니]

“후반에 병민이의 사연이 잘 전달될 수 있을지 너무 걱정되는 거예요. 초반에는 너무 방방 뜬 느낌이 강했어요. 그리고 하리(송승헌)과의 관계도 그렇고요. 그래서 감독님한테 시청자 분들이 이해하지 못할 것 같다고 어필했는데, 저랑 정말 반대였어요(웃음). 그래서 초반에 시청자 분들의 댓글을 다 읽어보고 신경 썼던 것 같아요. 병민이의 서사에 정말 중점을 두고 연기했어요. 저 만큼이나 시청자 분들도 만족하셨으면 좋겠네요.”

이번 작품은 자체 최고 시청률 5.8%(닐슨,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기준)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첫 방송부터 대박의 조짐은 보였다. 4.5%로 시작해 1.3%P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렸으니 말이다.

“요즘에 사는 게 바빠서 드라마를 챙겨보는 게 힘들잖아요. 그런데 ‘플레이어’는 중간에 봐도 이야기가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 되서 쉽게 접근할 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태)원석이가 말한 것처럼 사이다 드라마였죠. 통쾌하잖아요(웃음). 감독님도 전개를 복잡하지 않게 풀어내기 위해 집중하시고 노력하셨어요. 그런 부분이 시청자 분들에게 잘 통한 것 같아요.”

배우 이시언 [사진=비에스컴퍼니]

tvN ‘응답하라 1997’(2012)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리고 드라마 ‘투깝스’(2018), 라이브‘(2018)을 통해 연기 변신을 꾀했다. 하지만 대중이 떠올리는 이시언의 모습은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정해졌다.

“예능으로 인해 배우로서 이미지 걱정은 없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처음엔 당연히 고민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많이 내려놨어요. ‘나 혼자 산다’ 촬영할 때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인 분들인데, 저 혼자 어중이떠중이 배우더라고요. 최고의 사람들과 있는 나도 최고라고 생각하니까 부담이 없어졌어요. 그리고 예능 찍으면서 시나리오도 많이 들어왔어요. 제가 더 열심히 하면 언젠간 예능 이미지를 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예능을 그만두고 연기에만 열중한다고 해서 예능에서 비춰진 이시언이 없어지는 건 아니잖아요. 조바심 내지 않고 다른 색깔의 옷을 입어보고 싶어요. 기다려봐야죠. 더 많은 역할을 하고 싶은 건 배우로서 욕심이에요. 어쩔 수 없어요. 하하.”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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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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