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강력히 법적 대응하겠다"
[수원=뉴스핌] 노호근 순정우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변호를 맡고있는 백종덕 변호사는 22일 "경기남부경찰청장과 분당경찰서장을 23일 오전 11시께 뇌물수수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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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뉴스핌DB |
백 변호사는 이 지사의 선거캠프 가짜뉴스대책단장을 맡은 바 있는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이번 고발건은 이 도지사와 관련 없으며 백 변호사 자체로 진행하는 건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백 변호사의 고발 예고와 관련 "강력히 법적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5일 경기 분당경찰서의 서장, 수사과장, 수사경찰 등을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 지도부의 만류로 철회한 바 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