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지난 20일 수시 2차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내 270명 모집에 2955명 접수해 1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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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과대 정문.[사진=충북보과대] |
지난해 경쟁률 8.5대 1보다 지원자가 418명(2.4대 1)이 증가, 지난해에 이어 계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수시 2차 모집에서는 170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 2552명이 접수해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사회복지과가 27.4대 1로 가장 높았고 ▲보건보육청소년과 23.6대 1 ▲간호학과 22.7대 1 ▲응급구조과 19.5대 1 ▲정보통신부사관과 18.3대 1 ▲치위생과 16대 1 ▲의료재활과학과 15.8대 1 ▲ 작업치료과 14.8대 1 ▲ 스포츠건강관리과 13.2대 1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승한 입학실장은 “지원율이 상승하는 것은 보건의료와 과학기술 분야로 특성화 전국적으로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인식되어 있고,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취업이 잘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충북보과대는 오는 23, 24일 양일간 면접 및 실기고사를 치른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30일 입학홈페이지로 발표할 예정이며,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18년 12월 29일부터 1월 11일까지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