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역대급 국어에 ‘멘붕’ 빠진 예비 고3…고득점 비결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문가 “상식으로 풀 수 있어...기출문제 등으로 독해력 높여야”
“독서 마지막에 푸는 것도 방법...법학 등 지문도 미리 공부해야”
“향후 수능에선 일대일 대응식 확인형 문제 출제 가능성 높아”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지난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 1등급 컷이 80점대로 예측되면서 수험생들이 ‘멘붕’에 빠졌다. 입시학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수능 국어영역 1등급 컷 점수는 85~86점으로, 지난해(94점)보다 8~9점이나 떨어졌다. 1등급 컷은 해마다 90점을 넘겨왔고 2006년과 2013년엔 98점까지 치솟았기에 충격이 어마어마하다.

역대급 불수능에 당장 내년 수능을 치를 예비 고3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020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학원에도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 한 입시학원 관계자는 “특히 예비 고3들이 공부 방법에 대해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며 “설명회에서도 국어영역 고득점 요령을 핵심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문가들이 꼽는 수능국어 고득점의 핵심은 독서영역 공략이다. 독서영역은 국어에서 상위권과 중위권을 가르는 변별력의 핵심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 국어영역 스타일에 대비해 예비 수험생들은 기출문제 등을 중심으로 학습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백희 신촌 메가스터디 국어영역 강사는 “최근 2~3년 동안 제시문에서 답을 확인해 풀 수 있는 ‘확인형’ 문제가 출제됐다면, 올해 수능은 ‘추론형’ 문제가 나왔다”며 “추론형 문제는 법학적성시험(LEET)와 비슷하다고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강사는 “직독직해와 달리, 추론형 문제는 본질만 알면 상식 수준으로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라며 “배경지식을 늘리기 위해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석우 종로학원 국어영역 강사 또한 “독서 고득점을 위해선 교과서와 수능 기출문제를 포함해 리트 시험지, 신문 등 다양한 형태의 지문을 읽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주어진 지문에 대한 문제를 기계적으로 푸는 연습을 하지 말고 제시문을 이해하는 연습, 즉 독해력을 길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규호 이투스 국어영역 강사는 “향후 기술과 논리, 법학, 경제 지문 등에서 복합 지문이 나오는 고난도 문제가 출제될 확률이 높으니 상위권은 이 부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귀띔했다.

고득점을 위한 ‘스킬’도 있다. 권규호 강사는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은 독서 영역인데, 올해 수능 기준으로 독서만 5~7개 틀리면 1등급”이라며 “독서 반타작을 해도 누구나 1등급이 될 수 있다는 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 강사는 “중위권이 상위권이 될 수 없는 이유는 화법·작문·문법 때문”이라며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고 싶으면 순서대로 풀지 말고, 독서를 제일 마지막에 푸는 게 비법”이라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향후 수능에서 추론형 출제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장 강사는 “올해는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며 “물론 앞으로도 변별력 있는 한 두 문제는 추론형이 나오겠지만, 나머지는 확인형 문제가 나올 것”이라고 점쳤다.

이 강사는 “앞으로 추론형 문제가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교육 차원에선 기계적으로 틀린 글자를 찾는 확인형 문제보다, 추론형 문제가 훨씬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론형 문제의 정수로 꼽히는 31번 문제. [자료=한국교육과정평가원]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