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더 알리기' 캠페인 임직원 동참
강레오 쉐프·이세라 기상캐스터 한몫
쉽고 재미있는 영상컨텐츠 공감 얻어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은 16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화상회의실에서 김병원 회장과 농협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SNS 팔로워 20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범농협 SNS 팔로워는 지난해 말 100만명을 돌파한 후 지난 9월 말 200만명을 돌파했고 10월 말 기준 222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농협은 지난 3월 16일 '농협 더 알리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임직원들이 적극 나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농협이 하는 일을 국민들에게 더 많이 알리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농협중앙회가 16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화상회의실에서 개최한 '범농협 SNS팔로워 200만명 돌파' 기념행사에서 김병원회장과 표창패를 수여받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
그 일환으로 구성된 250여명의 '농협 더 알리기' 홍보 단원들은 범농협의 공식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소통을 확대하며 팔로워 확산에 기여해 왔다.
농협은 이 날 SNS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부서와 홍보단원을 표창했다. 또 SNS을 통해 우리 농산물 요리법을 통한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린 강레오 쉐프와 농업 관련 기상소식을 전한 이세라 기상캐스터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농협은 농업·농촌·우리 농산물을 소재로 재미있고 쉬운 SNS 홍보콘텐츠를 만들어왔으며 '우리 농촌에서 즐기는 여름휴가', '투표하라 2018 추석',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국민공감 캠페인' 등의 SNS 이벤트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젊은 세대의 농업·농촌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농협 SNS 단편영화 '청년농부의 꿈'과 임직원이 직접 출연·제작하는 바이럴 영상 등 감동과 재미가 있는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원 농협 회장은 "농협 전 임직원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고, 농협이 하는 일을 잘 알려 농업인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