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형 모두 21·30번 고난도·특이 문항으로 꼽아
EBS 수능 강의 및 교재에서 70% 연계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유웨이중앙교육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학영역 난이도에 대해 가·나형 모두 지난해와 비슷하며 변별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입실을 마친 뒤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2018.11.15 kilroy023@newspim.com |
입시업체 유웨이중앙교육 측은 15일 치러진 올해 수능 수학영역 난이도에 대해 "가형의 난이도는 2018학년도 수능과 9월에 실시한 모의평가와 비슷하다"면서 "나형의 난이도는 2018학년도 수능과 9월에 실시한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학원 측은 고난도·특이 문항으로 가·나형 모두 21번과 30번을 꼽았다.
학원 측은 "가형 21번 문항은 주어진 조건을 이용하여 미분가능한 함수 f(x)를 찾으면 풀 수 있다"며 "30번 문항은 주어진 조건을 이용하여 함수 g(x)의 극소가 되는 x값을 찾으면 풀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형 21번 문항은 주어진 조건을 이용하여 삼차함수 f(x)와 함수 g(x)를 찾으면 문항을 풀 수 있다"며 "30번 문항은 주어진 조건을 이용하여 삼차함수 f(x)와 이차함수 g(x)의 그래프를 그리면 문항을 풀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학원 측은 "EBS 수능 강의 및 교재에서 70% 정도를 연계하여 출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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