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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에 달러-위안 거래 사상최대

기사입력 : 2018년11월14일 19:16

최종수정 : 2018년11월14일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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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여파로 시장 불확실성이 늘면서 미달러와 중국 위안화 간 거래가 최근 수개월 동안 사상최대 수준으로 증가했다.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위안화 선물이 주로 거래되는 역외시장인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달러와 위안 간 거래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늘었다. 홍콩에서는 거래 규모가 지난 7월 3월과 4일 사상최대치를 기록했고, 싱가포르에서는 거래 규모가 1년 전과 비교해 250% 이상 급증했다.

중국 시장에 투자한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환율 리스크 헤징에 나서면서 거래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달러가 유지되자 이들은 대부분 달러를 사들이고 있어, 중국 당국이 위안화 방어를 위해 개입할 것이란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미달러 가치가 16개월 만에 최고치에 이르자 중국 국유은행들이 달러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중국 위안화 방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위안화와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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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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