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이승현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합천황토한우’가 (사)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에서 주관하는 제15회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발표회에서 2019년도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합천황토한우’는 12년 연속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돼 전국 소비자에게 다시 한번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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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혜 (사)소비자시민모임 회장(맨 왼쪽)이 9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5회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발표회에서 2019년도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되어 기뻐하고 있다.[사진=합천군]2018.11.09 |
소시모 인증을 받은 브랜드는 학교급식 등 안전축산물 공급 및 소비를 책임지는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한우의 경우 전국적으로 259개의 브랜드 중 28개 브랜드가 소시모 인증을 받았으며, 경남은 합천황토한우와 더불어 거창 ‘애우’, 김해 ‘천하1품’ 등이 소시모 인증 브랜드로 선정됐다.
합천축협 관계자는 “소비자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선택 소비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 판매 전단계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sca01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