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라돈침대 6개월' 끝나지 않는 생활제품 라돈 논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5일 '하이젠 온수매트' 라돈 검출 의심 논란 불거져
원인 물질 '모나자이트' 행방 몰라... 소비자가 라돈제품 찾아야 하는 상황
전문가 "라돈아이로 측정 충분... 재발방지 위한 제도 개선 필요"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겨울철 생활가전인 온수매트에서도 1급 발암물질 라돈이 발생한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원인 물질 '모나자이트'의 사용처가 파악되지 않고 있어, 라돈 제품이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6일 지난 5월 대진 '라돈 침대' 사태 이후 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태는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 5일에는 한 언론사가 '하이젠 온수매트' 제품에 대한 라돈 검출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에 다시 불을 붙였다. 이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지난달 문제 제품에 대한 제보를 받아 피폭선량을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라돈 검출 의혹이 불거진 '하이젠 온수매트' . [사진=하이젠 홈페이지 갈무리]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들은 또다른 라돈 의심 제품 등장에 다시 한번 분노하고 있다. 인터넷 네이버 카페 '온수매트 라돈피해'에는 설립된지 3주 만에 2583명이 가입해 피해 사례를 호소하고 있다.

온수매트를 포함해 지금까지 드러난 라돈 의심제품만 해도 침대·매트리스·베개·마스크팩 등 종류가 10개를 넘는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앞으로도 라돈제품이 계속해서 등장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라돈침대 피해자 조은주 참고인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최상수 기자] kilroy023@newspim.com

대부분의 라돈 제품들은 일반 광물보다 2000배 이상의 고농도 방사능을 함유한 '모나자이트' 물질이 원인이다. 지난 2일 안전기준에는 부합하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오늘 습관' 생리대 또한 모나자이트가 검출됐다. 지난달 12일 공개된 원안위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 남아있는 모나자이트는 4.5t에 달한다.

남은 물량을 모두 조사해 폐기처분 해야하지만 불가능하다. 방사성 물질 관리가 시작된 2012년 이전 유통경로가 파악되지 않을 뿐더러, 그나마 파악한 상황도 업체 신고에 의존하고 있어 정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소비자가 생활 곳곳에 숨겨진 라돈제품을 찾아야 한다. 원안위 또한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생활방사선 사용제품 파악에 한계가 있음을 고려해 보다 체계적인 제보기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생활방사선 안전센터를 구축해 의심제품 신고를 전담하는 콜센터와 온라인 접수창구를 운영할 것"이라며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이재기 방사선안전문화연구소장은 "이미 유통된 모나자이트는 지금과 같이 소비자들이 직접 라돈을 측정해 찾는 수 밖에 없다"며 "'라돈아이' 등 시중의 라돈 측정 제품을 사용한다면 라돈 검출 여부는 충분히 밝힐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좀 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생활방사선안전법 개정안을 마련해 재발방지를 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조언했다.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