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한우, 쌀 등 각종 농축산물 판매…2016년 브랜드 로고 기부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신한카드가 1사(社) 1촌(村) 결연을 맺은 강원도 횡성군 삼배리 마을의 특산품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5일 신한카드는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강원도 횡성군 삼배리에서 직접 키운 횡성 한우, 지역 특산물인 쌀을 비롯한 각종 곡물, 산나물과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배추와 양념으로 담근 김치, 참기름, 고구마 등 각종 농축산물을 판매했다.
이 행사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계열사가 각각 1사 1촌 인연을 맺은 마을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장터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중간 유통과정이 없어 최상의 품질인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 1사 1촌 결연은 임직원들이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재능기부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특산품 장터도 함께 진행한다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결연 10주년인 2016년 삼배리 특산품 브랜드인 ‘삼배리 맑은식탁’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 로고와 상품 패키지, 블로그를 제작해 기부했다. 브랜드 로고는 현재 삼배리에서 생산하고 있는 모든 농축산품 포장 등에 쓰이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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