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지역·분야별 간담회 연속 개최
정부의 혁신성장 3대 전략투자·8대 선도산업 등 중심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혁신성장을 이끌 주요 산업분야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은 산업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자문과 더불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업간담회를 지역·분야별로 연속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자료=KIAT] |
간담회는 오는 6일 '수소연료전지차 관련기업 간담회'를 시작으로, 정부의 혁신성장 3대 전략투자 분야 및 8대 선도사업, 산업부 5대 신산업 등 혁신성장 관련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이달 6일부터 내달 4일까지 한 달간 전국 주요도시에서 총 8회 개최될 예정이다.
6일 진행되는 수소연료전지차 관련기업 간담회에서는 수소연료전지차 부품생산기업 관계자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소속 기술전문가, 벤처캐피털 소속 금융전문가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를 나눈 뒤 직접 기업을 방문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진행되는 분야별 간담회에서도 관련기업의 대표이사와 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고, 금융전문가와 기술혁신 전문가를 포함한 자문단이 즉각적인 현장자문과 함께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준다.
한편, KIAT는 지난 9월 18일 수립된 '혁신성장 마스터플랜'의 실행 점검을 위한 '혁신성장 협의체'에서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견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