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대한전선, 안양지역 복지관에 책 600권 기증

기사입력 : 2018년11월01일 08:42

최종수정 : 2018년11월01일 08:42

안양 본사 이전 후 지역사회 공헌 활동 펼쳐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경기도 안양시에 본사를 둔 대한전선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600여권의 책을 관할 복지관에 전달했다. 해당 책들은 안양시 주민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백진현 대한전선 인사총무실 전무(좌)는 임직원들이 모은 책 600여권을 류승용 비산종합사회복지관장에게 전달했다. [사진=대한전선]

대한전선은 지난 31일 본사에서 임직원이 기증한 책을 비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사랑의 책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백진현 대한전전 인사총무실 전무가 참석해 류승용 비산종합사회복지관장에게 직접 책을 전달했다. 

기증한 도서는 아동 서적 및 소설, 수필 등의 문학과 정치·경제, 역사서 등 다양한 분야 서적으로 비산종합사회복지관 내 어울림 카페와 안양시 관양동의 전통시장에 위치한 어린이 도서관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지역 주민들과 소외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비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대한전선은 전사적으로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상생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12월 안양으로 본사를 이전한 대한전선은 이듬 해 비산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지난 5년간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연평균 8회에 걸쳐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활동으로는 주거 환경 개선 활동, 독거 어르신 지원, 저소득층 가정 아동 지원, 김장 나눔 등이 있다. 이번 활동도 이러한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