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김연아·손흥민·설현·위너 친필사인 물품, 케이옥션 경매 등장

기사입력 : 2018년10월30일 16:13

최종수정 : 2018년10월30일 16: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포츠스타·아이돌·가수·배우 등 참여
경매는 오늘부터 11월12일까지 1차·2차 진행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전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가 사인해 기증한 스케이트화와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의 기증사인 유니폼이 케이옥션 경매 '위아자 나눔경매'에 출품된다.

케이옥션은 30일 "오늘(30일)부터 11월1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주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케이옥션의 위클리 온라인경매를 통해 진행되는 '위아자 나눔경매'는 2015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2회에 걸쳐 스포츠스타, 아이돌, 가수, 배우가 직접 기증한 다양한 물품으로 경매가 치러진다.

김연아 스케이트 [사진=케이옥션]

1차 경매에는 김연아 사인 스케이트화, 손흥민 사인 유니폼, 기성용 사인 축구화, AOA 설현의 선글라스, 가수 위너의 사인가방, 김희애 재킷 등이 출품되며, 2차 경매는 여자컬링 대표팀(팀킴)이 착용했던 사인 유니폼, 블랙핑크 착용 사인 의상, 윤계상 착용 청재킷, 트와이스 소장 인형과 사인 CD 등으로 진행된다.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직접 기증한 스케이트화의 바깥쪽에는 친필사인이 담겨있으며 10만원부터 경매가 시작된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은 아시안 게인 때 입었던 국가대표 유니폼과 동일한 제품에 친필 사인을 해 경매에 기증했으며 시작가는 5만원이다.

위너가 기증한 가방, 설현이 기증한 선글라스, 손흥민 선수의 친필 유니폼 [사진=케이옥션]

스타들의 기증품도 눈길을 끈다. AOA 설현은 선글라스 케이스 안쪽에 친필 사인이 있는 구찌 선글라스를 기증했고 시작가는 10만원이다. 가수 뉴이스트의 종현은 친필 사인지와 함께 반팔 티셔츠를 기증했는데 5만원에 경매를 시작한다. BJ대도서관은 디즈니에서 직접 보내 준 스타워즈 피규어와 친필 사인지를 기증했고 시작가는 3만원이다.

그룹 위너는 가방을 기증했다. 이 가방은 올해 4월 신곡 발표에 앞서 열린 일본 투어 공연에서 굿즈 상품으로 판매된 것으로 가방에는 위너 멤버들의 친필 사인이 담겨 있어 많은 경합이 예상된다. 시작가는 5만원이다.

이안 조재선, 태극 – 2 300x100x180(h)mm, 2018 [사진=케이옥션]

11월5일 마감하는 위클리 경매의 스페셜 아이템은 수경 예술가(Aquascaper) 이안 조재선의 작품 '태극-2'다. 조재선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설치미술가로 활동하다가 수경예술가로 전향했다. 아직 생소한 수경 예술분야이지만 조재선 작가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갖고 있으며 세계 랭킹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 작가의 작품은 다수의 기업과 관공서에 소장돼 있고 롯데 아쿠아리움에도 설치돼 있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작품은 올해 '코리아 아쿠아 패트 쇼(Korea Aqua Pet Show)'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음과 양의 끝없는 생성과 소멸을 태극의 형태를 이용해 표현했다. 작품의 추정가는 1억2000만원에서 1억6000만원이며 경매 시작가는 7000만원이다.

위아자 나눔 경매를 통해 조성된 수입금 전액은 (사)위스타트를 통해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데 사용된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