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시 신임 행정부시장으로 김석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이 30일 취임했다.
김성진 울산부시장 |
시는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 허언욱 행정부시장과 김석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이 서로 자리를 맞바꾸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행정부시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2회로 1989년 4월 공직에 첫 발을 디뎠다.
그는 행정안전부장관 비서실장, 대변인, 지방재정정책관, 대통령비서실 행정자치비서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경상북도 근무경력이 있어 지방행정을 잘 알고 있다는 평이다.
김 신임 행정부시장은 이날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시의회 방문, 간부공무원 상견례, 기자실 방문 등을 하고, 오후에는 경주에서 개최하는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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