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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운 부산 중구의회 의원 |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중구의회가 전국 최초로 영화문화예술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해 눈길을 끈다.
부산 중구의회는 23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에서 윤정운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중구 영화문화예술 육성 및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부산국제영화제의 태동지인 중구의 영화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지원과 영화문화예술인 육성에 관한 내용을 규정해 영화도시 중구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지역문화 창달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정운 의원은 "이 조례가 국제영화제의 태동지인 우리 중구가 다시 한 번 더 문화예술의 중심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중구에서 어려운 가운데 활동을 하는 모든 영화문화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조례를 발의했다"고 말했다.
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