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국내 시니어골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골프존채리티 제23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 예선전서 총 21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23년 만에 처음으로 도입된 이번 예선전에서 KPGA 시니어 프로선수와 아마추어, 총 59명이 22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남코스)에서 접전을 펼쳤다.
그 결과 21명이 본선에 진출, 총 112명의 본선 참가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각 조는 4명씩이 편성됐으며 총 28개조로 라운딩 한다.
대회 우승 트로피와 우승 재킷. [사진= 대한골프협회] |
본선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 대회 총 상금은 2억원으로 이중 일부는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주니어 골프 선수들의 장학금을 위해 기부된다.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골프존채리티 한국시니어오픈은 코오롱 한국오픈,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과 함께 국내 3대 내셔널 골프 대회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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