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 동해시농업기술센터가 국산 팝콘 품종인 ‘오륜’을 개발해 상품화한다.
22일 센터에 따르면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오던 팝콘의 품종을 시험 재배해 상품화한 팝콘 품종은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에서 육성한 품종 ‘오륜’을 ‘찰옥수수 칼라 패키지’와 병행해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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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팝콘 '오륜'[사진=동해시청] |
팝콘 제품은 2가지(중량 55g, 500g)로 MSG를 넣지 않은 순수한 팝콘이며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튀기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제품은 관내 옥수수 가공 전문업체 수평선 F&B에서 구입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품 개발로 팝콘의 국산화는 물론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맛이 가미된 팝콘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