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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중국...금융당국들, 시장 달래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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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허 부총리 “증시 하락은 투자 기회”
금융당국들, 저마다 시장 지원 새 조치 내놔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중국 증시가 급락하고 경제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시장 공포가 확산되자, 중국 금융 당국들이 서둘러 시장 달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류허(劉鶴)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최근 증시 급락은 좋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며 “경제 문제는 이성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해 앞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을 비롯해 금융당국들이 일제히 내놓은 새로운 조치에 무게를 실어줬다.

류 부총리는 또한 관영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시장에 영향을 준 것은 맞지만, 솔직히 실제 영향보다 심리적 영향이 더 크다”고 밝혔다.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하락했다는 발표에 이어, 19일(현지시간) 인민은행과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등 금융당국들은 모두 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조치를 내놓았다. 중국 정부가 이미 통화 여건을 서서히 완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나온 조치들은 대체로 끝 모르고 추락하는 중국 증시를 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덕분에 중국 증시는 이날 반전을 보이며, 상하이종합주가지수가 2.6% 급등 마감했다.

하지만 이 지수는 여전히 이 달 들어 10% 가까이 하락한 수준이며, 1월 말 이후 25% 가량 하락했다. 미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고 미국과의 무역전쟁 우려가 심화되자 외국 투자자들과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중국 증시에서 등을 돌렸다.

▲ 중국 금융당국들, 저마다 새로운 조치

이날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은행들의 자산관리 자회사들이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것을 허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최저 투자 한도를 폐기해, 주식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류스위(劉士余)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은 상장기업 주식에 대한 사모펀드들의 투자 및 자사주 환매를 독려하고 인수합병(M&A)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 정부들이 주식 담보 대출 청산으로 유동성 위기에 몰린 민영기업들을 지원할 경우 이를 적극적으로 장려한다고 덧붙였다.

이강(易綱) 인민은행 행장은 민간 기업들이 처한 재정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선별적 조치에 나설 것이며 채권 발행을 통한 자본조달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3분기 GDP 성장률이 6.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으로 6.8%였던 성장률이 지난 2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하락한 것으로, 9년 반 만에 최저치다.

중국 위안화 [사진= 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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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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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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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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