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MBC '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 '셜록' 뺨치는 추리력…소지섭 정체 알아냈다

기사입력 : 2018년10월18일 10:41

최종수정 : 2018년10월18일 10:41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의 ‘셜록’ 뺨치는 추리력이 빛을 발했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연출 박상훈 박상우, 극본 오지영)에서 정인선은 소지섭이 국정원 요원이 아닐지 유추해낸 데 이어, 킹스백에 숨겨진 아지트까지 발견해냈다.

애린(정인선)은 본(소지섭 )이 거짓 신분으로 자신을 속였다는 것에 크게 상처받고, 아이들의 시터 직에서 해고했다. 이어 애린에게서 여러 가지 정보를 캐기 위해 영실(서이숙)이 킹스백을 찾아왔고, 이를 알게 된 본이 단숨에 달려왔다.

[사진=MBC 내 뒤에 테리우스]

매장 안에서 본을 발견한 애린은 그가 영실의 눈을 피해 움직이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기며 뒤를 쫓았고, 이내 막다른 곳에서 종적을 감추며 사라지자 의아해했다. 또 믿을 수 없는 숫자가 적힌 전기세 고지서까지 발견한 애린은 혼란스러워했다. 생각을 거듭하던 그는 본의 정체가 국정원 요원이 아닌지 유추하게 됐다.

애린은 본격적으로 킹스백 안에 존재하는 비밀공간을 알아내려, 입구에 마스킹테이프를 붙이고 매장 바닥에는 문구점에서 구입한 야광 탱탱볼 가루까지 뿌려놓았다. 게다가 도우(성주)가 의미심장한 멘트를 덧붙였던 사진액자를 만지다 숨겨진 입구를 발견했고, 이내 아지트에 모여있는 본-지연-도우를 마주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정인선, 소지섭 주연의 MBC ‘내 뒤에 테리우스’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