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상승 및 IMO 황산화물 규제 등에 대한 대응방안 설명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현대상선이 국내 화주들을 초청해 유가상승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 등 최근 이슈 및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사진=현대상선] |
현대상선은 15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년 시황 전망 및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시장 변동, 유가상승 등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을 화주들에게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현대상선은 오는 2020년 1월 시행예정인 IMO의 황산화물 규제에 대한 업계 동향 및 준비 현황도 화주들에게 설명하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수호 컨테이너사업 총괄 전무는 "매분기 시황 설명회를 진행, 글로벌 주요 이슈 등을 화주들과 공유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직접 나누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화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현대상선은 지난 3월과 6월에도 화주 초청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18일엔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내 화주 120여명을 비롯, 현대상선 임직원 30여명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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