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심야시간 112신고센터에 허위신고를 한 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서부경찰서는 A(52) 씨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 로고 |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34분부터 4시22분까지 81회에 걸쳐 112신고센터에 전화해 허위로 신고하고, 욕설을 저지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난 5월께부터 112신고센터에 1300회 가량 허위신고 및 욕설을 해 업무방해 등으로 78회 즉심처분 받은 것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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