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LG전자 '인버터 기술' 유튜브 영상 공개 6개월만에 2억뷰

기사입력 : 2018년10월14일 09:59

최종수정 : 2018년10월14일 09:59

모터 운동 자율 조절하는 인버터 기술 담아 지난 4월 공개
LG전자 "하루 110만뷰 이상…1분에 800뷰씩 재생됐다"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 = LG전자 생활가전 핵심 기술 중 하나로 모터의 운동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인버터 기술에 대한 동영상이 유튜브 등에서 조회수 2억뷰를 돌파했다.

LG전자가 생활가전의 핵심기술 가운데 하나인 인버터 기술에 대한 내용을 담아 지난 4월 말 공개한 '인류 역사의 새로운 공식(The New Equation of Human History)' 영상 [사진=LG전자]

LG전자는 인버터 기술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공개한 '인류 역사의 새로운 공식(The New Equation of Human History)’의 제목이란 영상의 조회수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2억뷰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하루에 110만뷰, 1분마다 800뷰씩 재생된 셈이다.

이 영상은 가전제품의 더 나은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에너지를 절약해주는 인버터 기술이 더 나은 삶에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인버터 기술은 생활가전의 핵심부품에 해당하는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해주는 기술이다. 모터와 컴프레서에 공급되는 전력을 원하는 전압과 주파수로 바꿔준다. 운동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성능을 내는 동시에 정교한 제어까지 가능해지는 것이 장점이다.

또 이 기술은 항상 일정한 속도로 운동하는 정속 형에 비해 꼭 필요한 만큼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효율도 높다.

LG전자는 이 인버터 기술을 활용 △손빨래처럼 세밀한 동작이 가능한 '인버터 MD(Direct Drive) 모터' 세탁기 △뛰어난 온도 유지 성능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갖춘 '인버터 리이어 컴프레서' 냉장고 △강력한 흡입력과 고효율을 자랑하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 청소기 등을 판매 하고 있다.

김성재 LG전자 H&A사업본부 어플라이언스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인버터 기술력을 앞세워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