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국감] 맥주 '종량세' 개편 논의, 전 주종으로…업계도 추진 속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일 기재위 국감, 주류 관계자 다수 참고인 출석
청년 일자리 창출·소비자 가격인하 등 강조할 듯
국세청장 "주종 형평 고려되는 방향으로"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주세 과세체계 개편안 논의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국정감사에서 주세 개편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예상되면서 업계도 개편안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11일 국회 및 업계에 따르면 오는 19일 열리는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강성태 한국주류산업협회장, 임성빈 한국수제맥주협회장 등 주류업계 관계자들이 참고인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맥주의 종량세 도입과 관련한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수제맥주협회는 수제맥주업체들의 일자리 창출 기여와 가능성에 대해 집중 조명할 것으로 보인다. 수제맥주협회는 지난달 협회 내에 종량세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관련한 기초 자료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소규모 양조장의 수제맥주 [출처: 블룸버그통신]

업계는 주세 체계를 기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변경할 경우 4만6000개 이상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제맥주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업체수 103개, 수제맥주 생산을 위한 직접고용 1800명, 프랜차이즈 수제 맥주펍이나 개인펍 등을 포함하면 5300명 고용을 창출했다.

수입 맥주업체나 대기업 맥주의 매출 10억당 직접 고용 인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최대 20배가 넘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 특히 수제맥주 업체들의 청년 고용 비율은 77.5%로 타업종 대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수제맥주 시장의 확대는 청년 일자리 창출의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현행 종가세를 유지한다면 수제맥주 업체의 증가는 한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제시한 종량세 기준(1L당 800~900원)대로 변경될 경우에는 소매점에서 판매하는 국산 수제맥주 가격도 대폭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협회가 조사한 결과 소매점에서 4000~5000원대로 판매되고 있는 500ml 수제맥주 제품이 종량세 변경시 1000원 이상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수제맥주도 4캔에 1만원에 판매가 가능해 신선함과 다양성이라는 매력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업계 현장 상황과 조사 내용을 정치권에 전달한다는 입장이다. 수제맥주협회 관계자는 "국감에 다수 주류 관계자들이 참석하면서 관련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며 "맥주업계의 가장 커다란 규제인 종가세를 종량세로 서둘러 바꾸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종량세 도입시 적용되는 주종에도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지난 10일 기재위 국감에서 종량세 적용과 관련해 "맥주만이 아닌 모든 주종에 형평이 고려될 수 있는 방향으로 기재부와 협의해 특정 주류에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업계도 우선 맥주에 종량세를 도입한 후 미비점을 보완해 전 주종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에 찬성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종량세 도입 주장은 특정 주종을 유리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있는 과세 표준을 개선해달라는 것"이라며 "당연히 전 주종 형평성을 맞게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018 국정감사 시작일인 10일 국회에서 국정감사 대상 피감기관 공무원들이 감사 준비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18.10.10 yooksa@newspim.com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