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세이프웨이 오픈 2라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성재가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임성재(20·CJ대한통운)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 노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40만 달러) 둘째 날 버디 5개, 보기 2개를 쳐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 케빈 트웨이(미국)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임성재가 PGA 개막전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갔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동영상= PGA]
브랜트 스니데커가 3타차 1위(13언더파 131타), 필 미켈슨과 라이언 무어, 마이클 톰슨(이상 미국)이 공동2위(10언더파 134타) 그룹을 형성했다.
이날 공동4위로 출발한 임성재는 초반 흔들렸다. 2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5번홀(파4)과 9번홀(파5)에서 1타씩을 줄였다. 이후 12번홀(파4) 보기에 이어 14번홀(파4)과 16번(파5), 17번 홀에서 한 타씩을 줄였다. 페어웨이안착률은 57.14%, 그린적중률은 77.78%를 기록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15위에 자리했다. 강성훈(31)과 김민휘(26·이상 CJ대한통운)는 공동49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배상문(32)은 공동 128위(2오버파 146타), 이경훈(27·CJ대한통운)은 1오버파 145타로 컷탈락했다.
미국프로골프 투어 세이프웨이 오픈 2라운드 리더보드. [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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