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한지웅 영상기자 =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고 있는 5일 오전, 해운대 해변의 파도소리는 여느 때 보다 거셌다. 해운대 BIFF 빌리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모든 야외 행사들이 실내행사로 전환됨에 따라 BIFF 빌리지 구조물을 철거하는 인력들의 분주한 움직임도 보였다.
기상청은 제 25호 태풍 '콩레이'는 6일 오전 8∼9시 제주에 상륙하고, 오후 3∼6시 경 부산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부산 내륙에 80∼150mm, 해안가에 300mm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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