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농림수산

속보

더보기

수협중앙회 인사추천위, 특정단체·학교 '독식구조'…"밀어주기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 의원, 특정 단체와 학계 밀어주기식 지적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5차례 구성
부경대·군산대학교 7차례 선정 등 편중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수협중앙회의 최고 의결기관인 이사회 구성원들을 추천하는 인사추천위원회가 특정 단체·학계로 편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협 이사회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인사추천위원회 구성원들로 제고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수협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이사회 구성을 위한 인사추천위원회 현황’에 따르면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부경·군산대학교가 인사추천위원회를 독식하는 구조가 역력했다.

박 의원 자료를 보면, 인사추천위원회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8번의 인사추천위원회가 구성됐다. 해당 기간동안 수산관련 단체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총 5차례 구성됐다.

학계에서는 부경대학교와 군산대학교가 총 7차례 선정됐다는 게 박 위원의 지적이다.

수협은 대표이사, 상임이사, 비상임이사(사외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인사추천위원회는 총 5명 구성 중 2명이 조합장 비상임이사다. 1명은 조합장 중 해양수산부가 추천한 자, 나머지 2명은 각각 수산 관련 단체와 학계에서 추천된 자가 이사회를 통해 위촉된다.

박완주 의원은 “수협 인사추천위는 최대한 공정하게 구성돼야하나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며 “수산관련 단체와 학계 출신 위원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사회에서 1차로 대상 단체와 학교를 지정하게 된다. 이사회의 의지에 따라 인사추천위 구성원의 출신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라고 꼬집었다.

현재 수산관련 단체는 총 291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럼에도 수협 이사회가 자의적 판단으로 특정 수산단체를 지정을 하고 있는 셈이다.

학계의 경우도 수산관련 단과대 또는 과 개설학교로 부경대학교, 군산대학교, 전남대학교, 경상대학교, 제주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 강릉원주대, 강원도립대 등 8개 학교가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이사회의 선택은 단 한 차례를 제외한 채, 부경대와 군산대로 쏠려있는 상황이다.

박 의원은 “수협의 최고의결 기관인 이사회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이를 구성하는 인사추천위원회부터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특정 단체와 학계에 편중된 밀어주기식 인사추천위를 바라보는 어업인은 수협에 대한 신뢰를 상실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향후 수협은 다양한 수산 관련 단체와 학계를 인사추천위 구성원으로 참여시킴으로써, 어업인으로부터 신뢰받은 조직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수부가 경찰에 수사의뢰한 김임권 수협중앙회 회장의 ‘사위 소유 고가아파트 사택 지정’과 관련한 감사처분은 경찰의 사택 지정 관련 사항 수사결과가 나올 때 병행 조치될 계획이다.

수협중앙회 이사회 구성원 추천을 위한 인사추천위원회 현황 [출처=박완주 의원·수협중앙회]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