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문화

속보

더보기

화장품 남성 스타가 광고하니 매출 껑충, 중국 화장품 업계 남성 모델 돌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요 소비층인 20, 30대 여성 소비자 공략
광고효과 최고, 유명업체들 너도 나도 가세

[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여성 연예스타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화장품 광고에 남성 모델 진출이 늘어나고 있다. 중국 국내외 화장품 업체들은 화장품 모델로 남성 스타를 기용해 20~30대 여성이 주 소비층인 화장품 영업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화장품 CF 광고판 등에 등장하는 남성 스타가 더 이상 낯설지 않다고 밝히고 있다. 남성 스타가 모델로 등장해 여성 화장품을 광고하는 이같은 현상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보편화하고 있다. 중국 로컬업체는 물론 세계적인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도 이런 추세에 속속 가세하고 있다. 

올해 9월 미국 스킨케어 브랜드 키엘(Kiehl's)은 “남자 배우 류하오란(劉昊然)을 첫 중국 시장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고 밝혔다. 키엘의 첫 중국 모델인 만큼 여성 스타가 발탁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반전이 생긴 것이다. 하지만 업계는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 해외 브랜드가 광고 모델로 남성 스타를 발탁한 것이 하루 이틀이 아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은 최근 화장품 광고 모델로 남성 스타가 뜨는 이유에 대해 화장품의 주 소비층이 ‘2030 젊은 여성’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전체 화장품 시장에서 20~ 30대 여성 소비자의 비중이 50%를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 연령대의 여심을 잡는 것이 마케팅의 승부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화장품 소비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 고객을 잡기 위해 화장품 업계는 ‘젊고 참신한 남성 광고 모델’ 기용이라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팬클럽 부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9월 미국 스킨케어 브랜드 키엘(Kiehl's)은 “남자 배우 류하오란(劉昊然)을 첫 중국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사진=바이두]

통상적으로 팬클럽은 ‘여성’ 중심으로 운영된다. 중국 데이터 통계 서비스 업체 아이만(艾漫)데이터는 “아이돌 등 스타의 팬 문화 중심에는 젊은 여성이 있다”며 “14~25세 여성이 연예인 팬 시장에 차지하는 비중은 80~90%”라고 설명했다.

특히 남성 스타 팬클럽의 경우 활발한 활동력으로 집단력 및 영향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만데이터는 “여성 연예인에 대한 남녀 팬 비중이 각각 30%, 70% 정도라면 남성 연예인에 대한 여성 팬 비중은 80%가 훌쩍 넘는다”고 설명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중국 연예인 팬클럽의 활동범위 등을 조사한 결과 상위권 50개 팬클럽 중 36개가 남성 스타 팬클럽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몐은 “열성 팬의 경우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위한 소비를 아까워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최근 중국 연예계를 중심으로 이러한 ‘팬 경제(스타와 관련된 상품을 소비하는 활동, 粉絲經濟)’가 산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을 정도다.

업계 관계자는 “여성 모델을 이용한 광고 마케팅은 ‘피부 컨디션’ ‘상품 성능’ 등 상품 정보만 전달한다”며 “반면 남성 모델은 여성 소비자에게 상품 구매에 대한 ‘간절함’까지 불어넣어 직접적인 소비까지 연결 짓는다”고 설명했다.

남성 모델을 이용한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로 꼽히는 건 천웨이팅(陳偉霆)과 2년 광고 계약한 메이블린 뉴욕(Maybelline New YorK)이다. 천웨이팅은 3000만 팬을 이끄는 중국 인기 스타다.

천웨이팅이 처음 홍보한 립스틱은 티몰(Tmall 天貓)과 3일 동안 진행한 프로모션에서 11만 개가 팔려 티몰 신제품 기준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 중국에 처음 선보인 핏미(FIT me) 파운데이션은 10만 개가 팔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업계 관계자는 “남성 모델의 경우 직접 제품을 사용하고 노출 시킬 수 있는 여성과 달리 마케팅 범위에 한계가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성 스타가 화장품 업계에서 인기을 끄는 건 소비자에 대한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남성 모델을 이용한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로 꼽히는 건 천웨이팅(陳偉霆)과 2년 광고 계약한 메이블린 뉴욕(Maybelline New YorK)이다 [사진=바이두]

 

leem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9.6%·코스닥 14% 상승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5일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8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코스닥은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0.36포인트(9.63%) 오른 5583.90에 마감했다. 개인은 1조791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5억원, 1조7141억원 순매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뉴욕증시가 美·이란 접촉설에 반등한 가운데 5일 오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579.64 포인트(11.38%) 상승하며 5673.18로, 코스닥은 101.55포인트(10.38%) 상승한 1079.99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5.20원 하락한 1461.0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2026.03.05 yym58@newspim.com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때 5700선을 돌파하며 12%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608.23포인트(11.94%) 오른 5701.77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이날 대폭 올랐다. 삼성전자(11.27%), SK하이닉스(10.84%), 현대차(9.38%), 삼성전자우(12.02%), LG에너지솔루션(6.91%), 삼성바이오로직스(8.64%), SK스퀘어(11.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8%), 기아(6.19%), HD현대중공업(9.39%)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97포인트(14.10%) 오른 1116.4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조5530억원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319억원, 7417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종목별로는 에코프로(20.18%), 알테오젠(11.60%), 에코프로비엠(16.55%), 삼천당제약(22.95%), 레인보우로보틱스(18.47%), 에이비엘바이오(15.04%), 리노공업(18.53%), 코오롱티슈진(12.29%), 리가켐바이오(16.06%), HLB(10.07%) 등이 상승했다. 이날 장 초반 급등세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며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발동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올해 네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발동 시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이날 국내 증시 급등은 미국·이란 전쟁이 조기에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된 점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상한가(8%)로 마감하며 장 시작 전부터 국내 증시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이경민,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부적으로는 미국과 이란 모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적 상황과 물밑접촉 가능성을 고려할 때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전망이 다시 힘을 얻는 중"이라며 "전일 저점 형성 이후 순매수 전환된 외국인의 매수가 오늘까지 이어졌고,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형 악재로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될 정도의 폭락이 발생했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하며 증시 회복력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는 매도보다는 매수 대응이 유효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2026-03-05 16:02
사진
눈·비 그친 뒤 주말 '꽃샘추위'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인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눈·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기상청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내리는 비는 하루 뒤인 오는 6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 그칠 전망이다.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 대신 최대 15cm 이상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사진=기상청] 비와 눈이 그친 뒤 6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분다.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도로 상황도 악화할 전망이다. 지역과 해발고도에 따라 빗길 또는 빙판길이 예상된다. 주말인 오는 7~8일은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6일 강수 이후 내려온 찬 공기가 머물면서 주말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에는 일사가 강해 기온이 오르지만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얼름이 녹는 시기인 만큼 지반과 공사장, 절개지 주변 안전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5 13: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