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LG전자, 카메라 5개 폰 'V40' 선제 공격…'기대 반 우려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업계 최초 5개 카메라폰으로 시장 선점 나서
삼성도 중저가폰에 멀티 카메라...가격 경쟁력 밀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가 총 5개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최근 스마트폰 스펙이 상향 평준화됨에 따라 차별화 요소로 멀티 카메라가 떠오르는 상황에서 LG전자가 선제적 공격에 나선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시도가 수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적자 구조 개선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오는 4일 LG전자는 서울 마곡지구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 통합지원센터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 'V40 씽큐(ThinQ)'를 공개한다.

LG전자는 4일 멀티 카메라를 강점으로 한 하반기 전략폰 V40 씽큐를 출시한다. [사진=LG전자]

V40 씽큐의 강점은 전면 듀얼(2), 후면 트리플(3) 카메라가 탑재됐다는 점이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는 화웨이가 P20시리즈에 처음 탑재했지만 전·후면 합쳐 5개의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폰은 V40이 최초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500만 화소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가, 후면에는 1200만 화소(F/1.5), 1600만 화소(F/1.9), 1200만 화소(F/2.4)의 광각·망원 카메라 등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라 수가 많아지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듀얼 카메라보다 더 다양한 화각을 담을 수 있고 피사체는 선명하고 배경은 흐릿하게 처리하는 보케(Boke) 효과도 강화된다. 어두운 장소에서 찍거나 원거리 물체를 크게 찍을 때도 유리하다.

디자인도 업그레이드 했다. 제품 가로 폭은 전작 V30과 같지만 베젤을 줄이고 화면 크기를 6.4인치까지 키웠다. 대형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을 한 손으로 잡았을 때 좀 더 편안하게 잡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후면 카메라 옆에 있던 2∼3㎜ 크기의 조도 센서와 레이저 센서는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V40 씽큐는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중대 기로가 될 전망이다. 2015년 2분기 이후 만성 적자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대대적인 사업 변화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조 부회장은 올 초 미국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브랜드를 바꾸는 것은 물론 정기적으로 제품을 출시하지 않고 필요할 때 내거나 기존 재품을 더 오래 끌고 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상반기 전략폰 G7이 빛을 보지 못 한데다 하반기 전략폰인 V40 싱큐까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면 내년부터는 실질적인 개편이 이뤄질 수도 있는 셈이다. 이에 LG전자는 처음으로 정식 공개 행사에 앞서 제품 디자인을 선공개 하는 승부수를 뒀다. 

삼성전자는 후면에 3개의 카메라를 장착한 갤럭시A7을 10월 초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그럼에도 앞길이 순탄치만은 않다. 곧이어 삼성전자와 또 맞붙게 됐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도 이달 중저가폰 갤럭시A 시리즈에 트리플, 쿼드(4) 후면 카메라를 장착해 내놓을 예정이다. 

V40 싱큐가 전면 듀얼 카메라로 성능에서는 좀 더 유리할 수 있으나 브랜드 파워나 가격 면에서 삼성전자보다 불리한 위치다. LG전자 V시리즈는 중저가가 아닌 프리미엄 모델로 지난해 내놓은 V30(64GB)출고가는 94만9300원으로 100만원에 육박했다. 이를 고려하면 V40 싱큐의 출고가도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하기에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와 애플 신작 아이폰XS 시리즈가 맞서고 있어 녹록치 않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LG전자가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실질적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지려면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가 활발해져야 한다"며 "멀티 카메라를 장착한 V40 씽큐로 시장 선점에 나섰지만 비슷한 성능의 중저가폰이 나온다면 경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