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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자율주행'로봇 본격 개발

기사입력 : 2018년10월01일 10:00

최종수정 : 2018년10월01일 10:00

LG전자-로보티즈, 지난달 28일 로봇 자율주행 모듈 공동개발 계약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 = LG전자가 로봇솔루션 업체 로보티즈와 손잡고 이동로봇 핵심 부품인 자율주행모듈 개발에 나선다. LG전자가 개발하는 로봇에 이동성이 보강될 전망이다.

LG전자가 서비스로봇 솔루션업체인 로보티즈와 공동으로 이동로봇의 핵심부품인 자율주행모듈을 개발키로 했다. 지난 IFA 2018에서 LG전자가 선보인 다양한 'LG 클로이' 로봇 제품들. [사진=LG전자]

LG전자는 지난달 28일 서울 마곡동 로보티즈 사옥에서 로봇 자율주행 모듈 공동개발 계약을 채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자율주행모듈은 이동로봇에 사용되는 핵심 구동모듈이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를 맡고, 구동성에 강점이 있는 로보티즈가 하드웨어 개발을 담당한다.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 로봇선행연구소에서 지능형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서고 로보티즈는 구동부, 모터제어기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1999년 설립된 로보티즈는 서비스 로봇 구축 솔루션과 이를 기반으로 한 에듀테인먼트 로봇사업 등을 통해 로봇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왔다. 특히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구동장치인 '엑추에이터'를 독자 개발하기도 했다. 

류혜정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전무는 "20년 가까이 로봇 개발 역량을 축적해온 로보티즈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로봇제품군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클로이 홈, 클로이 안내로봇, 클로이 청소로봇, 클로이 잔디깎이로봇, 클로이 서브봇, 클로이 포터봇, 클로이 카트봇, 클로이 수트봇 등 총 8종의 로봇을 공개한 바 있다. 

hu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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