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통

속보

더보기

서울시, ‘세계불꽃축제’ 당일 지하철 운행 늘린다

기사입력 : 2018년10월01일 09:29

최종수정 : 2018년10월01일 09:29

6일 서울세계불꽃축제, 오후 2시~9시30분 여의동로 통제
올림픽대로‧노들길 63빌딩 진입구간 탄력적 통제
지하철 5‧9호선 92회 증회운행…시내버스 집중배차

[서울=뉴스핌] 박진범 기자 = 서울시는 6일 열리는 ‘2018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맞아 여의도 일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지하철 운행을 늘린다.

지난해 서울세계불꽃축제 [사진=한화]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축제 당일 오후 2시~오후 9시30분에는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 양방향 도로가 통제된다. 올림픽대로‧노들길 63빌딩 진입로도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다.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23개 버스노선은 오후 1시~오후 9시 30분 사이 우회 운행한다. 통제구간에 위치한 여의도중학교‧여의나루역 등 버스정류소 4곳은 이용할 수 없다.

시는 도로통제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지하철 운행을 늘린다. 오후 4시~오후 11시30분 사이 지하철 5‧9호선 운행횟수를 평소보다 92회 늘린다. 유사시 투입할 수 있도록 여분 10편성도 비상 대기한다. 행사장 주변 버스도 행사시작 1시간 전과 종료시간에 집중 배차한다.

특히 관람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안전을 위해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를 폐쇄할 수 있다. 행사장 주변 13개 역사에는 평소보다 5배 가량 많은 안전요원 237명을 배치한다.

이외, 교통카드 임시 매표소 설치와 편의점 특별판매도 시행한다. 역사 외부에 임시 화장실도 추가로 설치한다.

[사진=서울시 제공]

통제구간과 임시 변경되는 대중교통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top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세계불꽃축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질서를 유지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eo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