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GS25가 새로운 고객 창출을 통한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신규 멤버십 제휴를 진행한다.
편의점 GS25는 현대카드, 우리은행·카드, 기아자동차와 손잡고 각 멤버십 포인트를 GS25에서 결제 및 할인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대카드 H-Coin’(이하 H코인)은 기존 M포인트를 현금처럼 전환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현대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GS25에서 H코인을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용한 H코인의 5%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우리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위비멤버스’나 우리카드 고객들 역시 적립된 위비꿀머니(또는 모아포인트)로 위비멤버스 앱 바코드 결제가 가능하며, 우리카드 사용 시에도 포인트 결제를 통해 GS25에서 100%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기아자동차 레드멤버스’는 기아자동차 보유 고객이 신차 구매부터 폐차, 재구매에 이르는 자동차 생활 전반에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멤버십으로, GS25에서 상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20%를 포인트로 차감해서 할인 받을 수 있다.
GS25는 이번 신규 멤버십 제휴가 기존에 편의점을 이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고객이 GS25를 찾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맹점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신규 제휴하는 멤버십은 20~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사용하는 것으로, 기존 GS25를 방문하지 않았던 고객들도 포인트로 상품 구매를 하기 위해 GS25를 찾게 만들겠다는 것.
박민근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팀 과장은 “GS25는 기존에도 업계 유일하게 두 개 통신사 멤버십(LGU+와 KT)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해피포인트와도 제휴해왔다”며 “이번 신규 멤버십 제휴를 통해 새로운 고객들이 GS25에서 구매함으로써 가맹점 매출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S25 신규멤버십 제휴[사진=GS리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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