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거동불편 노인 대상 활동보조기 26대
[산청=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산청군 삼장면사무소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26명에게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된 사업비 480만원 중 특화사업비 330만원으로 추진됐다.
산청군 삼장면사무소 직원이 저소득 어르신에게 실버카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산청군청] 2018.9.28 |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와주는 유모차 형식의 보행보조기구로 수납 및 의자로도 이용 가능해 어르신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오윤환 삼장면장은 "실버카 지원이 지역내 저소득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주민의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kh74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