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 하는 윷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2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렸다. 대우건설의 심볼인 '정대우'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와 시민들이 어우러져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에서 ‘정대우’ 캐릭터가 던진 윷패보다 높은 패를 던진 참여자에게 ‘정대우’ 가족이 그려진 윷놀이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정대우 과장’이라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홍보 모델로 제작했다 ‘정대우’ 캐릭터는 국내외 현장 근무를 거쳐 본사에 근무하는 세일즈 엔지니어 과장 직급의 직원으로 설정됐다.
대우건설은 정대우 캐릭터를 기업PR광고, 사내외 이벤트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에도 활용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 ‘정대우씨 이야기’를 통해 건설업 관련 내용과 직장인 이야기 등 고객들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대우 캐릭터를 활용해 건설사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소비자들과 보다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대우 캐릭터(가운데)와 시민들이 윷놀이 행사를 함께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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