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엠씨넥스가 삼성전자에 '쿼드 카메라(Quad Camera)'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엠씨넥스는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600원, 4.04% 오른 1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첫 쿼드 카메라 공급사로 엠씨넥스와 삼성전기가 선정됐다.
엠씨넥스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1차 협력 회사다. 삼성전기는 삼성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 메인 협력사다.
쿼드 카메라 스마트폰은 다음 달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릴 신형 갤럭시A 스마트폰 출시 행사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삼성은 행사 초청장에 '4X fun'라는 문구를 넣어 신제품 후면 카메라가 4개라는 점을 암시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