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뜨거운 '노쇼' 논란..."정당 대표들, 잃어버린 1시간 진실 밝혀라"

기사입력 : 2018년09월20일 17:34

최종수정 : 2018년09월20일 17: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쓴소리 쏟아져
3당 대표 해임‧사퇴‧탄핵 청원, 6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한솔 수습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방북했다가 '노쇼(No Show, 고객이 예약을 해놓고 예약 취소도 하지 않고 나타나지 않는 고객)' 논란에 휩싸인 3당 대표를 향한 진상규명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정동영 민주평화당·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방북길에 올랐지만 18일 북한 대표단과의 만남에 나타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프레스센터 무대 모니터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이날 이해찬, 정동영, 이정미 대표는 남북 정당관계자 면담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면담장에 참석하지 않았다. 2018.09.18 leehs@newspim.com

결국 이날 안동춘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북측 인사들은 1시간 가량 빈 접견장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북한 헌법상 국가 최고지도기관이다. 안동춘 부의장은 우리나라로 치면 국회 부의장 격이다. 이날 북측 대표단은 손님맞이를 위해 10분 이상 미리 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이날 면담은 취소됐고 이후 정당 대표단은 '일정 착오'로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정당 대표들의 해명에도 불구,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3당 대표의 해임‧사퇴‧탄핵‧국민소환을 요구하는 청원이 잇따르고 있다.

<출처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그 중에서도 '평화의 걸림돌이 된, 여야 3당 대표들을 탄핵하도록 도와주세요'라는 청원은 20일 오후 5시 기준 5만 6657명이 동의했다.

이 밖에도 청와대 게시판에는 '여야 3당 대표는 사퇴하십시오. 국민소환제의 빠른 도입을 바랍니다', '앞으로는 이해찬, 정동영, 이정미 대표를 대북 행사에 참석시키지 말아주시길 청원 드립니다', '방북 중인 3당 대표들의 잃어버린 1시간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쳐주세요' 등 관련 청원이 10여개 가량 올라온 상태다. 이들 청원의 참여 인원은 같은 시간 6만 2275명을 돌파했다.

우여곡절 끝에 여야 3당 대표는 19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회동했다. 하지만 이들 대표단의 외교적 결례를 둘러싼 비판은 귀국 이후 뜨거운 공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so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