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오는 27일까지 ‘2018년 신입 및 경력직 공개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반, 디지털, IT 직군 채용을 우선 진행하며, 개인금융직군은 별도 공고를 통해 다음 달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 전경[사진=부산은행] |
이번 채용은 각 직군별 우수한 인재 채용을 위해 직무 중심으로 전형을 구성했다. 또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면서 지원자들에게 최대한의 전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은행 최초로 시간· 장소 제약이 없는 온라인 면접 전형도 도입했다.
특히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부검증체계를 구축하고 서류 접수 및 평가, 필기전형 과정을 외부에 위탁했다. 대면 면접전형에서도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키기로 했다.
적극적인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최종학력 학교 소재지가 부산·울산·경남지역만 지원할 수 있는 지역전형을 별도로 신설했다.
학력·연령·전공·성별의 제한이 없으며 디지털 및 IT 직군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해당 직군의 선발 인원을 전년보다 확대하고, 관련 전공 석·박사 학위자를 우대한다. 그 외에도 변호사·공인회계사 등 전문직 자격증 소지자 및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을 우대한다.
부산은행 채용 관계자는 "부산은행은 우수 직원을 해외 MBA 과정에 참여시키는 등 향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인재 역량 강화하고 있다" 며 "우수한 지원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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