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한화그룹은 한화토탈 대표이사(사장)에 권혁웅 ㈜한화 지주경영부문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권혁웅 한화토탈 대표이사 사장. [사진=한화] |
이번에 내정된 권 사장은 카이스트 화학공학 박사 출신으로, 그룹 내에서 정유·석유화학·에너지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한화에너지(구 경인에너지) 공정/제품연구실장, 한화케미칼 CA사업기획팀장 등 정유·석유화학 분야의 현장 실무를 두루 경험했으며,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화 관계자는 "고부가 제품 기술력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업황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미래 화학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로필>
◇출생
1961년 3월 서울
◇학력
한양대 화학공학 학사
카이스트 화학공학 석·박사
◇주요경력
1985.01 그룹입사
1985.01~1999.08 한화에너지(구 경인에너지) 공정/제품연구실장
2000.01~2003.03 한화케미칼 에너지절감TF팀장
2003.03~2006.06 한화케미칼 CA사업기획팀장
2006.06~2012.02 한화에너지 사업/관리담당
2012.03~2015.06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2015.06~ ㈜한화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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