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개인 유전체 분석을 통해 맞춤형 질병 예방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와 스마트폰으로 마풀영어, 마풀중국어 등의 어학 교육을 서비스하는 ‘이카이스’ 가 지난 11일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EDGC는 올해 6월 코스닥에 상장한 유전체 분석 회사로서 생애 주기에 따른 맞춤형 질병 예방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카이스는 마법처럼 풀린다는 뜻으로 지어진 ‘마풀’브랜드로 영어, 중국어, 토익 등을 서비스하는 온라인 어학교육회사다.
두 회사는 사람에게 평생에 걸쳐 필요한 서비스인 건강과 교육을 제공하는 회사로서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EDGC 관계자는 “이카이스는 온라인 언어교육 서비스를, 당사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양 사의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상호 교차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며, B2B 영업을 같이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 사의 서비스 상품(유전체 분석과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학습)을 패키지 형태로 묶어서 제공하여 시너지를 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DGC의 신상철 대표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서로 협력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제휴하게 되었다. 앞으로 고객들이 건강한 삶을 사는데 있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카이스의 이현준 대표는 “이번 제휴로 업종과 서비스를 넘어서는 파격적인 제휴가 이루어졌다. 앞으로 인류의 복지 증진과 양사의 발전을 위해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좋은 시너지를 이루어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마풀스마트러닝이 사업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카이스 마케팅전략본부 총괄이사 한지은, EDGC 대표이사 신상철, 이카이스 대표이사 이현준, 이카이스 스마트러닝본부 본부장 전유니) [사진제공=EDG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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