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9/7 중국증시종합] 유동성 공급 확대, 상하이지수 0.40%↑ 2700선 회복

기사입력 : 2018년09월07일 16:59

최종수정 : 2018년09월07일 17:16

상하이종합지수 2702.30 (+10.71, +0.40%) 
선전성분지수 8322.36 (-1.80, -0.02%) 
창업판지수 1425.23 (+2.36, +0.17%)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7일 중국증시 상하이지수는 당국이 유동성 공급을 늘리고 나선데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미중 무역전쟁 확대 우려에 주간 기준 상하이지수는 0.84%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오전 한때 1.3% 넘게 오르다가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한 뒤 다시 반등에 성공, 전일비 0.40% 상승한 2702.3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보합세를, 창업판지수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중국 재정부는 7일 200억위안 규모의 국채를 발행해 유동성 공급을 확대했다.

이날 국무원은 지난달 31일 통과시켰던 개인소득세 수정안의 효과를 분석하면서 “과세점은 높이고 기타공제 항목은 늘리면서 소비진작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금주 A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미중 무역전쟁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원하는 협상은 하지 않겠다”며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고관세를 부여할 수 있다고 중국을 위협했다. 중국 상무부 역시 맞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중신(中信)증권은 “무역전쟁 우려로 짖눌려있던 상하이증시가 이날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다”면서 “뚜렷한 재료 없이도 주가 변동폭이 확대되고 있어 저가매수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7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8212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는 0.01% 올랐다. 전문가들은 당국이 앞으로도 달러/위안 환율을 7위안대 밑에서 관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인민은행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1765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으나, 이는 만기도래 물량과 일치하는 규모다. 인민은행은 13거래인 연속으로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거래를 중단했다.

7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138억위안과 1582억위안이었다.

7일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증권>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