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럽증시] 무역갈등·신흥국 혼란에 하락

기사입력 : 2018년09월07일 02:33

최종수정 : 2018년09월17일 17: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아르헨티나와 터키 등 신흥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혼란과 미국발 무역갈등은 이날도 투심을 가라앉혔다.

파리 증권거래소[사진=로이터 뉴스핌]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날보다 2.21포인트(0.59%) 하락한 373.47에 마감했고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64.32포인트(0.87%) 내린 7318.96으로 집계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지수는 85.21포인트(0.71%) 낮아진 1만2955.25에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6.38포인트(0.31%) 하락한 5243.84를 기록했다.

이날 유럽 증시 투자자들은 미국과 주요국 간의 무역전쟁 우려와 신흥국 시장의 혼란에 주목했다. 다만 유틸리티 관련 주식의 강세는 이날 증시를 지지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이르면 내일(7일)부터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를 시작할 것으로 전해져 투자자들을 긴장시켰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주요 국가들의 무역갈등이 봉합되고 신흥국 위기의 전염 가능성이 사라져야 투심이 살아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악센도 마켓의 마이크 반 둘켄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에 “신흥국의 혼란은 아르헨티나와 터키로부터 확대하며 지속하고 있고 이것은 미국이 중국에 수입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는 결정을 앞두고 글로벌 (증시)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있다”고 진단했다.

CMC마켓UK의 데이비드 매든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딜러들은 계속되고 있는 무역갈등과 신흥 경제의 약세에 신중함을 기하고 있다”면서 “최근 며칠간 긍정적인 소식이 부재하며 무역과 관련한 상황이 없어질 때까지 투자자들은 과민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7% 내린 1.1622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2.5bp(1bp=0.01%포인트) 하락한 0.359%를 각각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