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3일 시민홀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의인상 및 이달의 베스트공무원을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산회원구 환경미화원 정광일·최영원씨는 환경미화업무 중 폭염에 쓰러진 행인을 구해 의인상을 받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왼쪽 세번째)이 시민홀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이 달의 베스트 공무원' 시상을 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혁신담당관 이제한(왼쪽부터), 공보관 전성광, 허성무 창원시장, 해양수산국 해양항만과 심광석, 마산회원구 사회복지과 허정영, 도시개발사업소 개발사업과 박건태[제공=창원시청] 2018.9.3.

또 ‘이달(8월)의 베스트공무원’에는 시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맡은 업무를 열정적으로 추진한 공로로 시정혁신담당관 이제한, 공보관 전성광, 해양수산국 해양항만과 심광석, 도시개발사업소 개발사업과 박건태, 마산회원구 사회복지과 허정영 등 5명이 표창을 받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정례조회에서 ‘시민 중심 행정’을 거듭 강조했다. 허 시장은 “시정의 목표는 시민들의 행복을 달성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을 위해 조금 천천히 가는 일이 있더라도 시정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또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권위적이고 구태적인 조직문화를 일소하고 ‘시민들의 청사’가 되도록 문턱을 낮출 것”이라며 “간부공무원부터 권위를 내려두고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독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가운데)이 3일 시민홀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마산회원구청 환경미화원 정광일씨(왼쪽 두번째)와 최영원씨(왼쪽 네번째)'의인상'을 시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창원시청] 201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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